당진교육지원청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장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청정 당진교육 실현의 일환으로 ‘2018 설 명절 및 인사발령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다짐대회는 ‘상급자가 먼저 소속 직원에 대하여 설 명절 및 인사발령시기 선물(화분 등)을 제공하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전석진 교육장의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되어 교직원 대표 주무관의 선서로 진행됐다.

 이로써 전 직원은 관행적으로 용인된 작은 선물도 부정부패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선물을 받는 행위는 액수에 상관없이 이권개입이나 특혜의 가능성을 증대시켜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한다는 방침에 따라 일체의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전석진 교육장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통해 공직자들의 행동강령 준수로 올바른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자율적인 청렴 의식의 확산으로 부패 척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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