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교과별 평가기준 자료집 16종을 충남도내는 물론 전국의 고등학교, 사범대학, 교육청 등 2700여 교육기관에 26일 보급했다. 

고등학교 교과별 평가기준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하고, 충남교육청에서 주관하고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지원해 보급하는 것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평가에 자료집을 적용함으로써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며, 평가기준의 적용으로 현장교사의 평가 역량을 높아지고 새 교육과정이 안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교과별 평가기준의 보급으로 학생들의 학습활동 평가에 있어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공정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전문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