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 리솜스파캐슬서 LifeⅩ화학 등 화학분야 체험 다채

▲ LG화학 대산공장이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대산중과 명지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젊은꿈키우는화학캠프를 진행했다./LG화학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LG화학 대산공장(주재임원 김동온)이 18일부터 20일까지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대산 소재 대산중 및 명지중 1,2학년 학생 62명과 서산,아산 소재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에서 진행됐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우는데 지원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후 매년 지속적인 행사다.

이번 화학캠프는 '세상의 모든 것이 화학을 만나면 합(+)이 아닌 배(Ⅹ)가 된다'를 주제로 LifeⅩ화학, DreamⅩ화학, EcoⅩ화학 등의 테마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편광마술상자, 에어로켓 등을 직접 만들며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화학 소재들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LifeⅩ화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과학수사요원’, ‘환경연구원’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화학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DreamⅩ화학, 환경재단의 전문가로부터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EcoⅩ화학을 통해 학생들이 화학에 이해와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환경 교육과 과학 마술을 접목시킨 ‘환경과학쇼’ 공연과 5가지 과학실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과학 원리도 알아내는 ‘사이언스 5종 경기’도 열렸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캠프 참여기간 동안 친구들과 같이 즐겁게 배웠던 화학 원리와 실험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며 “흔히 보고 쓰던 물건들에 많은 화학원리가 숨어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일상 생활에서의 화학의 중요성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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