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는 충북도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가 지방분권개헌을 위한 서명운동 추진으로 불씨를 짚는다.

충북도와 도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 1천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운동은 지방 4대 협의체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힘을 보태기 위해 공동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 이광희, 염철흠, 장선배 도의원,  등 주민자치회,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등을 비롯한 도내 민간사회단체 회원들 300여명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안길에서 시민들에게 지방분권 관련 서명 운동 퍼포먼스와 가두행진 홍보물을 나눠줬다.

서명운동은 다음달까지 진행되며 충북은 3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서명운동 동참을 널리 전파해 달라"며 "대령령께서 약속한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희 충북도의장은 “지방분권 개헌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이고 사명이다"며 "가장 필요한 것은 전 국민적 공감대를 모으고 의지를 결집하는 것으로 도민의 열망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참여는 도·시군 민원실 방문 오프라인 서명과 도·시군 홈페이지 및 휴대폰으로 SNS문자 메시지창에 www.1000mann.or.kr 를 입력하면 서명참여 이미지 자동 생성, 상대편에서 클릭만 하면 서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