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8일 동계학생근로활동자들의 친절 및 소양교육을 갖는다.

이날 교육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150명을 대상 열리며 국민의례에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인사말씀, 시정홍보영상물 상영, 친절 소양교육. 안전교육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을 마치면 학생들은 시본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정돼 당일부터 근로활동에 들어간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한 달여 근로기간 동안 시정체험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민원인들에 게 친절히 대할 것”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본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8일부터 2월 2일까지 20일간 근무하며 1일 임금은 6만 240원으로 근무기간동안 총 144만 5천760원을 급여가 지급된다.

한편 청주시가 동계학생근로활동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50명 모집에 3455명이 신청해 평균 1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신청경쟁률이 높아 공정한 선발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대기자 20명도 전산으로 선발하는 등 조작이나 부정이 개입할 여지는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