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양 행복교육 나눔마당’ 성황리에 열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관내 학교장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성과와 반성의 장인 '2017 청양 행복교육 나눔마당’을 개최했다.
「행복한 배움 감동 청양교육」실현을 위해 2017년을 함께 한 교육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교육성과를 나누고, 학교의 소리를 통해 반성하며, 내년도 교육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각 학교에서 운영한 강점 영역에 대해 모든 학교가 유공학교표창을 수상했으며, 일반직과 교육공무직, 학부모 및 지역인사에 대한 유공표창으로 한 해 동안의 교육성과의 기쁨을 나누고 격려했다.
이어서 2017년 청양교육의 세 가지 중점과제인 수업혁신, 소규모학교 권역별 공동교육과정, 청양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인「푸른빛고을학교」운영에 대해 ‘교사, 수업으로 미래를 만나다’, ‘학생, 함께 배우며 미래를 만나다’, ‘학교, 마을에서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교사와 학생, 마을선생님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2017년 청양교육활동에 대한 온라인 설문 결과인 ‘학교의 소리’를 바탕으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2018년도 청양교육 주요업무계획 발표 등이 이어졌고 교육가족의 협력과 참여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윤주역 교육장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말처럼 우리 지역 학교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학교와 온 마을의 노력이 결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소 더디더라도 올곧은 청양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2017 청양 행복교육 나눔마당’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배움 중심 학교문화 조성과 청양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통한 청양 미래교육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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