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 자원과 생태교육·체험 등 활동 추진

▲ 20일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 김성근 원장과 원흥이두꺼비생태공원 신제인 관장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공유, 체험, 관람 등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김성근)은 20일 원흥이두꺼비생태공원(관장 신제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공유, 체험, 관람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생태교육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근 원장은 “원흥이두꺼비생태공원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생태교육의 중심지”며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 생태교육 연수의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인 관장은 “원흥이 마을은 도심에서 옛 방식으로 농사를 지었던 곳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원흥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구룡산 일대의 산림생태계와 두꺼비생태공원의 습지생태계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의 보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원격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집합연수와 위탁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