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 중인 선박에서 선외기 엔진 훔쳐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11시경 서산시 부석면 창리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선외기 엔진을 훔친 A씨(21세) 등 4명을 특수절도 협의로 2일 긴급체포하여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A씨 등 4명은 지난 10월 30일 23시경 서산시 부석면 소재 창리 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선외기 엔진을 훔쳐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태안해경에서는 최근 정박 중인 선박에서 선외기 엔진 도난 신고가 접수되어 항 포구 및 관련 업체 대상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용의자로 보이는 이들을 포착하여 사건현장 인근 CCTV 동영상을 확보하고 범행에 이용한 차량 등을 파악하여, 잠복활동과 끈질긴 추적 끝에 피의자 A씨 등 4명을 검거 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들의 수법과 상습성으로 미뤄 여죄를 계속 수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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