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면·동사무소에서 교환 행사 진행

[충청뉴스라인 송진영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이하여 ‘종이팩-화장지 교환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종이팩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면·동사무소에 우유팩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친환경 두루마리 화장지로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는 융해 속도가 달라 폐지와 같이 버리면 재활용이 안되고 폐기물로 처리되는 실정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은 30% 정도만 재활용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종이팩 배출단계에서 분리배출을 유도하고자 지속적인 분리배출 홍보사업과 함께 종이팩 재활용 화장지 교환 행사를 마련했다.

 종이팩의 교환 기준은 1,000ml 팩 기준으로 5개 당 화장지 1롤을 증정하며, 기간이 지난 후에도 화장지의 재고가 남았을 경우에는 20팩 당 1롤 기준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 우유팩 뿐 아니라 두유팩, 주스팩 등 종이팩 표시가 되어있는 자원이면 모두 교환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 재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행사를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미래의 녹색환경을 만들어 간다”며 “종이팩 분리 배출을 통해 소중한 자원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환경위생과(☏042-840-24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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