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까지 총 30팀 800여 명이 참가해 경쟁 펼쳐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윤봉길체육관에서 ‘제23회 전국에어로빅체조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에어로빅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에어로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에어로빅체조, 힙합, 에어로빅스 3개 종목에 총 300팀 8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엘리트종목인 에어로빅체조는 개인, 혼성, 에어로빅댄스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생활체육종목인 힙합은 크루, 카디오힙합 등 3개 부문, 에어로빅스는 개인, 단체, 실버로빅스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MBC를 통해 TV 중계돼 경기장에 직접 오지 못한 사람들도 에어로빅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군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선수들에게 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에어로빅체조 선수권대회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충하기 위해 유치했다”며 “앞으로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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