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 정산면(면장 김성근)은 지난 4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대박리 노부부 가정을 방문해 민원처리방을 운영했다.
이날 면은 몸이 불편한 노부부의 신청으로 고장 난 싱크대 배수구를 수리해 줬다.
민원처리방은 소규모 집수리, 상하수도 누수, 전기시설 수리, 생활불편 나무전지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고쳐주는 사업이다. 민원 처리에 드는 비용은 민원인 부담이 원칙이지만,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김성근 면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연로하신 분들은 전구 교체 등 간단한 수리도 어려우므로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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