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홍성경찰서는 홍성군청, 대전 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지난 2일~4일까지 3일간 관내 대형마트, 홍성역, 대학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전문탐지기를 활용하여 집중 점검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취약 지역 위주로 집중점검 활동을 펼쳐, 급증하는 몰래카메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 환경임을 지역 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최근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소형화‧첨단화된 몰래카메라가 등장함에 따라 공공장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여성이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치안활동 전개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이다.

 이광래 홍성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은 “이번 몰래카메라 집중 점검 활동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여성 대상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치안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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