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옛 청주연초제조창 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이 야외극장으로 변모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후 9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서 월 2회 애니메이션, 영화, 연극 등의 다양한 장르로 ‘별과같이 아트 ON 스크린’행사를 연다.

이에 연초제조창 벽면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한다.

이곳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 돗자리를 깔고 관람을 즐길수 있는 열린 야외극장을 만날 수 있다.

상영일정은 ▶10일 영화 ‘정글북’ ▶24일 애니메이션 ‘미녀와야수’ ▶다음달 8일은 오페라 ‘마술피리’, ▶22일 연극 ‘메피스토’를 상영한다.

또 ▶8월 4일은 영화 ‘럭키’ ▶18일은 영화 ‘그래, 가족’이 관람 할수 있다.

선착순으로 돗자리, 부채, 베게를 제공하고 누워서 보는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말공예장터와 연계 운영, 방문객 대상 아트 온 스크린 스탬프 랠리 이벤트, 누적 방문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보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담당자(043-219-1030)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옛 연초제조창은 도심 속 버려진 담배공장이 아닌 문화의 다양한 영역을 재생하는 시민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