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홍성군청 공무원들이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 돕기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홍성군청 기획감사실 직원 20여명은 1일 금마면 화양리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직원들은 비닐하우스 2동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주민복지과 직원 20여명도 지난달 31일 농아인 협회 공동작업장(딸기 하우스)에서 딸기밭을 일구고 주변정리를 하며 장애인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아인 공동작업장은 홍성군 금마면 송강리에 위치한 곳으로 비닐하우스 5동(논 5400㎡)에 딸기를 심어 농아인들이 공동으로 작업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농아인들이 직접 딸기를 재배하고 기술을 습득하여 자영 농업으로 진출을 하는 등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딸기수확, 딸기잼 만들기 뿐 만 아니라 전국 농아인 단체들이 매년 120여명이 견학을 오며 연간 25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양현미 농아인 협회장은 및 농가주는 “매년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는  김석환 홍성군수와 군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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