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 문화회관서…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돕기 위해

▲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25일 공연된 '방귀공주와 심술마녀' 인형극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서산시 보건소(소장 김용익)는 25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방귀공주와 심술마녀'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 인형극에서 탈을 쓴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담배의 유해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고 재미있게 들려줘 지역 유치원 및 보육시설 26개소에서 참가한 750여명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건강한 인체 모형과 흡연으로 인해 병든 인체 모형을 전시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 홍보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익 소장은 "시 보건소에서는 어린이 건강교실, 학생 흡연예방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제로화,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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