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담뱃잎 보관창고를 문화재생 공간으로 탈바꿈한 동부창고 일대에 ‘동부창고 문화지도’를 제작해 청주 재발견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끌어간다고 24일 밝혔다.

20여년간 구도심으로 발길이 끊긴 이곳을 1900년대 풍경을 간직한 근현대문화관광지역으로 활성화를 위해 ‘동부창고 문화지도’를 제작했다.

동부창고 문화지도는 동부창고 8경, 둘레길, 먹거리 및 즐길거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즐기는 가이드로 이어간다.

특히 동부창고 8경은 동부창고 인근 매력적인 경관 8곳으로 온라인스템프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동부창고 문화지도에 제시된 8가지의 포토미션 중 3가지 이상을 완료하고 SNS에 해쉬태그(#동부창고, #동부창고8경) 후 업로드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어 동부창고 둘레길은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도보로 거닐 수 있는 둘레길을 소개하며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안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동부창고 문화지도’는 2017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봄여행주간에 선정됐다.

29일부터 전시, 영화촬영지 공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및 담당자(043-715-6861)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