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 직은 야생화도 나눠 줘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서산약초야생화 전시회' 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김충자 약초야생화연구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임재관·장승재 시의원을 비롯한 회원,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전시회는 화태떡숙, 금새우난, 누운주름, 뱀무, 산파, 설란 등 다양한 약초야생화의 200여 종이 전시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작품도 수준급에 이르고 있다.

더구나 첫 날은 관람객들에게 작은 약초야생화를 선물해 큰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전시회를 통해 약초야생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동문동에서 살고 있는 한 시민은 "약초야생화 전시회가 특이해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게 됐다며 전시회를 통해 이렇게 다양한 약초들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고 심경을 전했다.

김충자 회장은 "회원들이 그동안 정성껏 가꾸어온 약초야생화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약초야생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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