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3주간 수암골 하늘정원서

▲ 수암골 미디어파사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충북 청주시 수암골 하늘정원에서 의 밤을 수놓을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소셜코디는 7~22일 ‘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하루 3회 상영 예정이다.

연탄재아트 미디어파사드에 직접 상영되며 봄을 맞아 개화, 무지개 등이 표현될 예정이다.

디지털 아트과 아날로그 전환으로 수암골의 현재를 스케치한 영상도 구성돼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아 현재와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림민 작가가 연탄재 작품을 활용해 약 8m의 미디어월을 만들고, 그 위에 3D 맵핑 영상을 입힌다.

이와 함께 미디어파사드 상영에 맞춰 수암골 힐링로드도 조성된다.

수암골 스토리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담은 QR코드와 연탄재 작품이 수암골 곳곳에 비치돼 미디어파사드까지 관람객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암골 힐링로드 홈페이지(http://yeontanjae.com/)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 개발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6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미디어파사드 뿐 아니라 동화 제작, 캐릭터 상품 제작 등이 올해 6월까지 추진된다.

김호일 청주문화재단 사무총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암골의 관광활성화 되고, 지역특화 콘텐츠가 주목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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