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기간보다 2달 연장 5월 31일까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홍주성역사관은 특별기획전 “기증기탁유물전 – 함께 만들어가는 홍주성역사관”의 전시기간을 당초 예정된 3월 31일에서 5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3월 봄이 되면서 겨울에 비해 역사관을 찾는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전시 호응도와 지역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기간을 연장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기증기탁유물전”은 2011년 홍주성역사관 개관 이후 기증‧기탁된 유물 중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물 66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전세진 장군 유품(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33호), 국내 유일의 석보(石譜)인 연산서씨석보(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4호), 한원진 초상화(충남 유형문화재 제237호) 등과 같이 홍성을 대표하는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오후에 운영되는 특별기획전 해설프로그램도 특별기획전이 연장 운영됨에 따라 전시가 종료되는 5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역사관 관계자는 “특별기획전 전시기간 연장으로 많은 분들이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 및 홍주성역사관(041-630-9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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