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청 소회의실…'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태안군이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기 군수 주재로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를 개최하고 지난해와 올해 미래전략사업을 비롯해 군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민선6기 출범 4년차를 맞이한 태안군이 올 한해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미래전략사업' 등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기 군수 주재로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를 개최하고 지난해와 올해 미래전략사업을 비롯해 군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민선6기 3년차인 지난해 3월 '태안UV랜드 조성' 과 '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 , '백화산 종합개발 추진' 등 '20대 군 미래전략사업' 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도 10대 미래전략과제를 선정하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정립에 나선 바 있다.

올해 추진하는 미래전략과제는 △태안 드론밸리 조성 △제3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향토박물관 건립 △충청유교문화권 사업 추진 △도서관광 종합대책 추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대산-만대 교량 건설 △태안읍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 △전국자원봉사자 희망나눔 한마당 행사 개최 △종합실내체육관 조성 등 10건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추진한 미래전략사업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올해 10대 미래전략과제를 비롯해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 △제70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 준비 △도로 6대 과제 △태안읍 북부순환도로 개설 등 기타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민선6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미래전략과제를 주요 줄기로 삼아 각종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정부부처와의 협의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지난해 미래전략과제를 필두로 총 126건, 4,957억 원의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태안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며 "올해 10대 미래전략과제 등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 직원 모두가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전력투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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