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청 민원실 및 장곡면 행정복지센터…12대 설치·운영

▲ 무인발급기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일 충남도청 민원실 및 장곡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의 행복과 주민편익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총 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등기부등본, 교과부증명(성적,졸업증명서 등),국세증명 민원서류와 같이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부증가 등 바쁜 일상 속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79종의 민원서류를 한 장소에서 한꺼번에 발급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하는 주민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무인민원발급 추세를 보면, 2015년도에는 56,615건, 2016년도에는 63,048건 발급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11.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말 실시한 국세민원증명 발급 서비스 확대로 향후 발급기 이용률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청영 종합민원실장은 "민원24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서류 발급건수가 늘어나고 있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역을 확대하여 군민과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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