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서

▲ 울긋 불긋 단풍이 핀 성주산이 가을장관을 연출하며 28일 ‘성주산 단풍축제’가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성주산 단풍축제’가 29일 오전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성주산 단풍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가을이 아름다운 성주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민속경기를 비롯해 성주산을 찾은 관광객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9일 식전행사로 농악, 성주·개화초 학생들의 특별공연, 석탄산업희생자 추모제,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시상을 진행하고, 11시부터 시작할 개막식 이후에는 면민 화합 민속경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곡예 예술단 공연, 시민노래자랑 및 연예인 초청공연, 경품추첨,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연계행사로 민속놀이 체험 마당과 양송이 등 내고장 특산물 판매,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 등 오감만족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백미이다.

성주산은 예부터 성인·선인이 많이 살았다하여 성주산(聖住山)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팔모란(8곳의 명당)을 가지고 있는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곳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양동식 추진위원장은 “성주산의 울긋 불긋한 단풍과 함께 체험과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며“깊어가는 가을에 성주산 단풍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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