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양일간 서산버드랜드 및 천수만일원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서산버드랜드사업소(소장 구창모)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버드랜드 및 천수만일원에서 '2016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 이 성료됐다.

이번 철새기행전은 '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이 무려 4000여 명이 다녀가 뜨는 버드랜드로 비상을 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공식프로그램, 상시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문화행사프로그램, 철새탐조프로그램, 기타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공식프로그램은 철새기행전 개막식과 철새탐조대회 출정식, 조류학자 초청 국제포럼이 이어 졌으며, 상시프로그램은 철새박물관, 4D영상, 둥지전망대, 생태 놀이교실, 전기자동차 운행 등을 운영했다.

특히 특별프로그램인 솟대만들기 체험 및 전시, 맹금류 전시 및 매 날리기 시연, 에코(환경)장터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떡, 한과, 어리굴젖 무료시식은 관광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더구나 문화행사프로그램은 겨울철새 사진전시회, 무용공연, 원더매직마술(앵무새) 공연은 많은 가족과 관광객이 참여해 우뤠와 같은 박수속에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또한 이완섭 시장이 깜짝방문해 관광객들에게 덕담도 나눠 한층더 철새기행전의 의미를 더했으며, 철새탐조프로그램은 천수만 겨울철새 탐조여행으로 오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산버드랜드 홈페이지에 예약하면 탐조할수 있다.

그 밖에 기타프로그램에서는 새마을 부녀회 먹거리 장터 운영과 업무협약 협의체 부스운영도 펼쳐져 철새기행전의 친근감을 더했다.

안산에서 온 관광객은 "바다와 접한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에 오게 되어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다" 며 "특히 맹금류 전시 및 매 날리기 시연과 솟대만들기, 원더매직마술은 아이들이 좋아해 내년에도 방문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구창모 소장은 "이번 철새기행전은 '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 이라는 주제로 특별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면서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버드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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