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4일 산수저수지에서 실종자 수색활동을 펼쳐 실종자 최모씨(남, 54)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는 24일 13시 20분경 실종자 수색 지령을 받아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23일 오후 8시경 산수저수지로 혼자 물고기를 잡으러 간 후 연락이 두절된 최모씨(남, 54)를 찾기위해 직장동료인 오모씨가 신고한 사항이다.

또한 수난장비 및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한 후 구조대장의 지휘를 받아 실종자의 옷과 어망이 발견된 주변을 중심으로 수중·수상 수색활동을 진행했다.

수색활동 2시간 후인 15시 20분경에 실종자 최모씨(남, 54)를 발견해 구조하고, 해미119안전센터 구급차로 인계하여 서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인원 및 장비를 동원하여 수색에 최선을 다했다" 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경찰 조사 중에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