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홍주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충남 홍성군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전국 단위 방송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은하' 의 시사회가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30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시사회는 김석환 홍성군수, 김덕배 홍성군 의회 의장 및 군의원과 임진승 감독, 이정진, 임수향, 명계남, 조덕제, MISS-A 지아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은하' 는 '교도소' 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인혐의로 복역 중인 무국적 여인과 냉철한 교도관의 사랑을 그린 휴먼 로맨스 작품이다.

군은 수많은 역사인물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자 홍주성을 비롯한 많은 역사문화 유적으로 인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속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는 지난 4월부터 군청 등 홍성군 일원에서 80% 이상 촬영을 진행했다.

군은 적극적인 유치 및 활동으로 지난해 '피 끓는 청춘' 을 비롯해, 올해 '위대한 소원' 과 '은하' 등을 제작, 홍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더 많은 유치를 위해 노력중에 있다.

영화 제작자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홍성을 롤 모델로 삼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한 마케팅 효과의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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