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복수의 칼을 갈았다.
23일 밤 10시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에서는 변호사가 돼 돌아온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는 집에서 벽 전체를 장식한 남일호 일가 가계도를 보며 눈을 번뜩였다. 특히 그는 결정적 순간 아버지를 살인마로 만든 박동호 변호사의 사진을 보며 이를 갈았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