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순직 소방공무원 6주기 맞아 대전현충원 참배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참배하고 있다. / 사진 충남소방본부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참배하고 있다. / 사진 충남소방본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신형·김은영·문새미, 지난 2018년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의 이름이다.  

김신형 소방장과 김은영 소방사, 문새미 소방사는 당시 아산시 둔포면에서 생활안전 구조활동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순직했다. 

충남소방본부는 30일 순직 소방공무원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참배했다. 

추모를 마친 권혁민 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관계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소방청장 서한문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순직 소방관들이 외롭지 않도록 그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기억하겠다”며 “소방관의 안전이 곧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인 만큼 더욱 안전한 소방활동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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