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명암유원지 수변산책로 데크길 야간경관 사업 조감도.
청주 명암유원지 수변산책로 데크길 야간경관 사업 조감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도심 관광명소에 야간경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억원을 들여 4월부터 청주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에 야간경관을 추진해 5월 완료할 예정이다.

데크길(총 670m)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탭등 540개가 설치된다.

수목으로 어두운 공간에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명암유원지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원, 문화재 등 관광명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여가활동과 체류형 관광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요 관광명소를 밤에도 아름다운 야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총 19억원을 들여 청주시의 주요 관광명소 5개 중심축(상당산성, 명암유원지, 중앙·운천근린·문암생태공원)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명암유원지에 이어 2025년 중앙·운천근린공원, 2026년 문암생태공원에 각각 어울리는 빛의 주제를 선정해 야간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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