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공보관실이 5월 청주시민신문 제작을 위해 청년·복지 부서와 기획 회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공보관실은 '시민과 더 가까이' 하기 위해 첫 부서 간 기획 회의로 소통·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온 가정이 누리는 꿀잼‧명품 복지’를 주제로 한 이날 청주문화제조창에서 열린 회의는 청년정책담당관, 복지정책과 등 복지 관련 부서 10여 개 팀 실무자들이 모여 5월 가정의 달에 맞는 콘텐츠 발굴에 머리를 맞댖다.

이들은 임산부부터 아동, 청소년, 청년, 중년,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알아야 할 생애 전주기 복지 시책과 제도 등을 기획‧편집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선 공보관은 “올해부터 청주시민신문의 제작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획 콘텐츠를 대폭 늘리는 등 시민 알권리 충족에 집중한 결과, 안팎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오고 있다”며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5월호 기획에 최대한 반영하고, 향후 부서 간 기획 협업 회의를 정례화시켜 부서의 관심과 협업을 이끌고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사랑받는 청주시민신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가 발행하는 청주시민신문은 청주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소식지다.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 27만 3천부를 매월 시 전역에 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