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는 3선은 정치적인 이야기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3선이란 횟수보다는 서산과 태안 주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8년 동안의 의정 활동 동안 해외 출장이나 아주 긴급한 사안 이외에는 지역에서 주말을 보냈다는 성 후보는 목욕탕에서의 일화를 이야기하며 주민과의 친밀감을 자랑했다. 

여당 정책위의장과 국방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한 성 후보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국회의원은 겸손해야 하고, 약속을 꼭 지키고 힘 없는 약자 편에 서야 한다고 강조한 성 후보는 주민들이 국회의원에게 위임해 준 권력에 대한 의미를 잘 알고 있고 실천해 왔다고 했다.

위임받은 권력을 가진 국회의원이 있는 자 편에 서는 순간 국민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밝힌 성 후보는 부여받은 권력에 대한 의미를 늘 가슴에 새기면서 주민들을 섬기고,  불편함이 없도록 곳곳을 누비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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