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도시’ 전달

주민계획단이 20일 청양군에 ‘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자족도시, 청양’이라는 미래 비전을 전달했다. / 사진 청양군
주민계획단이 20일 청양군에 ‘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자족도시, 청양’이라는 미래 비전을 전달했다. / 사진 청양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040 청양군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계획단이 20일 청양군에 ‘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자족도시, 청양’이라는 미래 비전을 전달했다.

주민계획단은 2040 기본계획에 전문가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며, (사)한국도시계획기술사회 우명규 이사를 총괄 기획자로 진행 도우미(퍼실리테이터) 4명, 추천이나 공고를 통해 모집된 주부, 농업인, 회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48명이 참여했다. 

주민계획단은 지난달 14일 위촉을 받은 이후 6차례 회의를 통해 분야별․지역별 발전 전략을 논의하면서 미래 비전을 도출했다. 

군은 군민의 소중한 뜻이 담긴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안)을 작성한 후 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4월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주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비전을 제안받은 것처럼 계속해서 군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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