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27일 오전 10시 무심천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 나무심기와 기후변화 대응에도 동참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시는 유실수(감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야생화(돌단풍, 작약, 레몬밤) 등 총 1만 7천500그루를 선착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1인당 유실수 3그루(감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각 1그루)와 야생화 2그루(돌단풍, 작약, 레몬밤 중 2그루 임의 지급) 총 5그루가 지급된다.

시는 시민 불 해소를 위해 대기 좌석을 마련하고 청주민예총과 청주문화원 지원을 받아 풍물패와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