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김대균 기자
충주시는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충주시는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고물상과 읍면동에서 확보한 폐지 수집 노인 65명의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개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조사했다.

오는 3월 말까지 조사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 장애인에게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이은옥 노인장애인과장은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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