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야권 연대 본격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국회의원 홍성·예산군선거구 어청식 무소속 예비후보가 7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며 어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양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양승조 예비후보는 민주 진보 진영의 승리라는 역사적 과업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후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홍성·예산을 바꾸고자 하는 양승조의 진정성을 믿어주신 어청식 예비후보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지역의 모든 야권세력들이 서로의 이해관계를 넘어서서 열린 자세로 예산과 홍성지역 민주주의를 위해 대승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당과의 단일화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로써 홍성·예산지역 야권연대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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