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도 시작

당진시립도서관 전경. / 사진 당진시
당진시립도서관 전경. / 사진 당진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노인(65세 이상)들을 위해 택배로 책을 대출·반납해 주는 ‘어르신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어르신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는 월 2회 무료 택배로 1인 도서 10권을 대여하는 서비스다. 대출 기간은 최대 30일(배달기간 포함)로 대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당진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dangjin.go.kr/lib.do)이나 전화(☎041-360-6917)로 신청할 수 있다.

당진시립도서관은 2019년부터 임산부와 영유아(24개월 이하) 양육자에게 택배로 책을 대출, 반납하는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매년 50여 명의 임산부·영유아 양육자가 이용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어르신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시행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집에서 편안하게 책을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어르신을 위한 그림책 2권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지원하는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도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대출증 지참 후 당진시립도서관 14개소 중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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