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톡 talk’ 진행, 3~11월 매달 1회 1가정 선정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태안군가족센터 공유주방 모습. / 사진 태안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태안군가족센터 공유주방 모습. / 사진 태안군

[충청뉴스라인 김재운 기자] 최근 스마트폰과 TV 등 각종 매체의 증가에 따른 가족간 대화 단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특별한 ‘소통 요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달 한 차례씩 관내 가족 구성원을 초청해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선물하는 주말 가족소통 요리 ‘마음 톡 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옅어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정서 공유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달 1가구가 선정되며 운영 장소는 태안군가족센터(태안읍 백화로 181) 2층에 마련된 공유주방이다. 3대 가족, 다자녀 가족, 다문화 가족 순으로 우선 선발되며 가족 구성원 최소 5명부터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가족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가족소통 교육 영상 시청에 이어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 브런치를 함께 만들고 식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매달 첫째주에 진행되며 태안군가족센터 홈페이지(taean.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월 프로그램은 3월 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군은 추첨 및 우선순위를 고려해 매달 1가구를 공유주방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호불신과 갈등을 초래하는 대화단절을 막고 가족간 정서적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정서적 교류 증진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 및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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