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예술로–그림책을 중심으로’ 이틀간 진행

강의 진행 모습. / 사진 서산문학예술연구소
강의 진행 모습. / 사진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충청뉴스라인 최인영 시민기자] 서산문학예술연구소가 28~29일 ‘일상을 예술로-그림책을 중심으로’ 란 시민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속 연구교수진들이 ‘그림책과 글로벌 문화’, ‘변주와 확장 : 그림책 즐겁게 읽기’, ‘그림책 감상과 영상그림책 만들기’, ‘세계 속의 한국 그림책’, ‘그림책 감상과 영상그림책 만들기’ 라는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강의했다.

강의는 국내외 작가 연구 및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으며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고 간단한 활동을 하면서 마음을 정화 시키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한 교수들은 아동뿐만 아니라 거의 전 연령층이 그림책의 독자가 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성인 독자를 타깃으로 하는 그림책만 만드는 출판사, 그림책만 파는 작은 책방이 생기는 현상 등을 설명했다.

서산문학예술연구소와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MOU를 체결했다. / 사진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서산문학예술연구소와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MOU를 체결했다. / 사진 서산문학예술연구소

김가연 대표는 “21세기 들어 글로벌 문화시장에서 가장 각광 받는 문화예술 산업 장르로 부각 된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영상그림책만들기’ 강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막 그림책과 만나신 분, 이미 그림책과 사랑에 빠지신 분, 자녀를 위한 그림책 공부나 그림책 수업을 계획하고 계신 분, 그림책 수업이 궁금한 분들이 많은 것을 배운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학예술연구소와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MOU를 체결하고 문학예술은 물론 문화예술 교육과 연구, 다양한 문화 관련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했다.

단국대 부설 한국문화산업기술연구소는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지역문화 스토리텔링 발굴 및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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