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서산시파크골프협회 선수들이 지난 23일 아산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24 전국대회 출전 충남파크골프 대표선발 예선전에서 날카로운 실력을 선보였다.

충남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 일반 남녀, 시니어 남녀, 단체전 일반과 시니어 부분으로 경합을 벌였다.

20명의 선수가 출전한 서산시파크골프협회에서는 ▲여자시니어부문 가인정, 전영인 선수 ▲남자시니어부문 조재영, 안관승 선수 ▲여자일반단체부문 전순경, 김순애 선수가 충남대표로 발탁됐다.

이번에 선발된 충남대표선수단은 오는 3월 15일 대구광역시 위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와 오는 4월 25일 울산광역시 태화강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게 된다.

서산시파크골프협회 오영미 협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겨우내 쉬지 않고 추위를 물리치며 땀 흘린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산시를 넘어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기에 자긍심과 자존감이 누구보다 뜨거울 것으로 안다. 최종 개최일까지 자만하지 않고 꿋꿋하게 컨디션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산시파크골프협회는 매주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신입회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자격증 강의를 무료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