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선거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서 경쟁을 벌였던  염주노 전 예비후보와 조한기 후보가 14일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조 후보의 단수공천이 확정된 이후 처음이다.

조한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루어진 회동에는 양 측 캠프 십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앞으로 선거운동에서 ‘원팀’으로 승리를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조한기 후보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애 많이 쓰셨다”며 염주노 전 예비후보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이에 염 전 예비후보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고 답했다. 

양 측은 실무자들은 그 동안의 선거운동 과정과 공약 등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과 청년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염주노 전 예비후보는 “지금부터 원팀 정신으로 오직 민주당의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한기 후보는 “염주노 후보 몫까지 최선을 다해 지난 12년 간 성장과 발전이 정체된 서산태안을 혁신으로 바꾸겠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