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혁신 연구 모델 발굴·공유

충북교육청은 교원 수업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수업 혁신사례연구대회를 충북대회를 연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은 교원 수업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수업 혁신사례연구대회를 충북대회를 연다./충북교육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원 간 수업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2024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충북대회’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대회는 9월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분야는 ▶교과교육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융합교육활동 등의 영역으로 개인, 공동연구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대회 입상자 비율을 출품된 작품수의 40% 이내에서 60% 이내로 상향했다. 충북대회 1, 2, 3등급 입상작은 모두 전국대회 출품이 가능하다.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은 표절, 대리작 출품 등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표절 점검 절차에 따라 심사된다.

도교육청은 운영 일정, 심사 방법, 출품 시 유의사항 등의 계획을 안내한 뒤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주관의 사전설명회를 통해 수업 혁신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4월 중 참가 교원 희망 조사를 토대로 현장지원단을 매칭, 분야별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 중학교 교원은 시군 교육지원청, 고등학교 교원은 도교육청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교원의 교수 활동은 학생의 발달 단계와 학습 능력, 수준, 적성과 소질을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며 “미래형 수업으로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사례들을 공유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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