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8일 중증장애인 가구를 위문 방문했다. / 사진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8일 중증장애인 가구를 위문 방문했다. / 사진 서산시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서산시가 설을 맞아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에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월 29일 통합사례관리가구 중 위기 가구로 선정된 60가구에 직접 방문해 한우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했다.

이어 중증장애인 479세대,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과일, 떡국떡, 생필품 등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 591가구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8일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동문1동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는 분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8일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이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 / 사진 서산시
8일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이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 / 사진 서산시

같은 날 서산시 통합방위협의회도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한다.

전날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방문을 시작으로 이날 부시장은 공군 제8931부대, 9해안감시기동대,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이 계속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 여러분에게 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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