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현장간담회 개최 

태안군의회 부의장인 전재옥 의원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사진 태안군의회
태안군의회 부의장인 전재옥 의원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사진 태안군의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의회 부의장인 전재옥 의원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지난해 11월 충남에서 7번째로 개소된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태안군의회와의 간담회는 이번이 첫 번째다.  

간담회에는 전재옥 의원과 정책지원관,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본경 센터장, 센터를 수탁한 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 관계자 및 태안군 장애인복지팀 노소영 팀장,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사례관리 및 사업 운영을 위한 직원 충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전담 차량 구입 지원 건의 ▲전문인력 양성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등이 논의됐다.

장애인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스스로 독립해 가족의 도움 없이도 경제활동을 하며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장애인 지원대책이 수립·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른 학부모 역시 “장애인을 지원하고 케어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예산지원과 정책 도입 또한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전재옥 의원은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센터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센터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이야기들은 집행부에 통보해 하루속히 개선되고, 군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건의, 점검하는 등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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