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제 인증 챌린지 동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한 최재구 예산군수. / 사진 예산군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한 최재구 예산군수. / 사진 예산군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일 고향사랑 기부제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이며, 고향사랑 기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웃 지자체인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최재구 군수는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 국민의 관심이 지속돼 기부 문화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이완섭 서산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상당)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해당 자치단체의 취약계층·청소년 등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개인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예산군은 예산사과, 사과와인, 국수, 모노레일이용권 등 총 16종의 답례품이 마련돼 있으며, 기부자가 기부 후 희망하는 답례품을 선택 및 주문하면 배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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