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2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추진이다.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인센티브는 7%로 종전과 동일하다.

청주페이 사용자들은 2월 50만원을 충전하면 기존 2만1천원에서 3만5천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청주페이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조 7천억원이 발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으로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분들께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고 가족 간 두터운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