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도안면 방문, 현안 파악 주민의견 수렴

이재영 증평군수는 31알 군민중심 발전 토론회를 열어 허심탄회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증평군
이재영 증평군수는 31알 군민중심 발전 토론회를 열어 허심탄회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증평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새해를 맞아 증평읍과 도안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 군수는 증평읍 방문에 이어 이날 도안면을 찾아 주민 건의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한 '군민중심 발전 토론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행정기관 중심으로 이뤄지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토론 자료를 만들어 발표하는 '군민중심 토론회'를 마련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했다.

청년농부, 학생, 이장,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은 농산물 유통과 판로 대책,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전입축하금 지원 확대 등을 건의·제안했다.

군은 토론회에서 논의한 건의사항과 정책제안 40건(증평읍 28건, 도안면 12건)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허심탄회한 목소리에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