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이 다음 달 1일부터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여가시간 활용해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는 공간으로 19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운영 중이다.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외 3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은 1천355㎡이고 3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 예정으로 올해는 2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60㎡(18평) 농지를 분양한다.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뒤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귀농귀촌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