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중학 1학년 대상 겨울 독서교실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드라마로 읽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독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드라마로 읽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독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다음 달 2일까지 드라마로 읽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독서 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 55명을 대상으로 5일간, 중학교 1학년 35명을 대상으로 4일간 총 2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드라마로 읽는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드라마로 봐왔던 우리 선조들의 삶의 이야기를 역사적 고증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다.

초등과정은 ▶태조 이성계(29일) ▶세종(30일) ▶허준 & 대장금(31일) ▶장희빈(1일) ▶정조(3일) 순으로 진행한다.

중등 과정은 ▶역사 공감(30일) ▶딴지 역사(31일) ▶역사 왜곡(1일) ▶열린 역사(2일)를 주제로 요일별 다양한 비경쟁 토론, 대본 쓰기, 역할극 등 다채로운 독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도서는 ▶초등과정 '조선 왕실의 보물 의궤' '으랏차차 조선왕조실록 수호대' ▶중등 과정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이이와의 인물 한국사'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선정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독서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기와 토론은 물론 다양한 영상과 자료를 통해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