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옥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기관을 30일 도교육청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 참여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운영기획서 마련 등이다.

지난 26일 충주시와 제천시, 보은군,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도 뛰어들어 1차 공모에 도전하는 충북 도내 시군이 7곳으로 늘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옥천지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군 발전과 미래교육으로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이 힘을 모아 지역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