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은 23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공식 후원 협약으로 손을 맞잡았다./충북청주FC
충북 진천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은 23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공식 후원 협약으로 손을 맞잡았다./충북청주FC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주FC)이 23일 금성개발㈜(회장 송기호, 이하 금성개발)와 공식 후원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금성개발 석명용 부회장과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충북청주FC 공식 후원 업체, 베이커리 카페 포이드캐롯에서 열렸다.

금성개발이 충북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인 충북청주FC와 손을 잡았다.

협약으로 두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상호 홍보 및 공동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충북 진천군의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은 레미콘, 아스콘, 골재 등 건설 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1993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건축, 토목, 조경 분야에서 지역 사회와 성장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금성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해 환경 복원과 지역사회 환원의 의미로 수목원 조성 사업을 시작하며, 현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기호 회장은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금성개발 석명용 부회장은 “충북청주FC의 오피셜 스폰서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충북청주FC와 협력과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충청북도 향토기업 금성개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성개발과 충북청주FC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충청북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3월 2일 16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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