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15억 4천만원 확보

단양군 균형발전 사업을 위한 현안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단양군
단양군 균형발전 사업을 위한 현안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단양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단양군이 충북도 4단계 2차 연도(2023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충북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 도비 15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확보한 도비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4단계 충북도 균형발전 사업으로 ‘단양군 도담지구 기반시설 조성사업’, ‘다리안 D-CAMP 플랫폼 조성사업’, ‘디지털 뉴딜기반 스마트관광플랫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평가는 충북도 4단계 사업 중 전략사업과 신성장동력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군은 4단계 사업 평가에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발표해 정성평가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균형발전 사업을 단양군 새 동력으로 삼아 살고 싶은 단양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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